세계일보 남혜정 기자

2016-04-08

한국인 의사, 세계적 뇌졸중 교과서 쓴다
이승훈 교수·스프링거 네이처 시리즈 6권 대표편집자 계약 전권 편집은 해외서도 드문 일

한국인 의사가 세계적인 뇌졸중 교과서의 대표 편집자를 맡았다.

이승훈(사진)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8일 세계적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의 대표 편집자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스프링거 네이처는 의학, 과학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와 과학저널 ‘네이처’가 합병해 탄생한 의학분야 세계 1위 출판사다.

‘뇌졸중 재발견’이란 제목으로 발간되는 이번 시리즈는 총 6권으로 구성된다. 모두 개별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올해 말 1권이 선보이고 3년 내 나머지 교과서가 출간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6권 모두 대표 편집자로 작업에 참여한다. 국내 의료진 가운데 유수 출판사와 계약하고 단행본을 대표 편집한 경우는 있지만, 이번처럼 6권을 한꺼번에 계약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 교수는 “세계적 뇌졸중 교과서 연작의 대표 편집자로 초빙돼 영광”이라며 “훌륭한 교과서 시리즈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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